[비전공자를 위한 딥러닝] 소개

비전공자를 위한 딥러닝

인공지능, 딥러닝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
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분

이것저것 찾아보긴 했지만

도대체 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한 분

공부를 시작해 보려는데
수식으로 가득한 책들이 겁나는 분

바로 당신을 위한 책!

<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>이라는 책이 있습니다.

경제, 철학,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데, 대표적인 세력들의 대결구도를 통해 핵심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.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엄밀성이 부족한 책일지 몰라도, 제 생각에는 그 어떤 명저보다 쉽게 와닿는 최고의 입문서입니다.

제 책은 딥러닝이라는 분야의 <지대넓얕> 포지션을 추구합니다.

따라서 교수님들이나 현업 전문가들의 입장에서는 엄밀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 대신 쉽고 간결하게 비전공자들이 핵심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고,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
국민 딥러닝 입문 강의 "모두를 위한 딥러닝"의 김성훈 교수님을 만나뵐 기회가 있었습니다. 제가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은 결과, 강의의 대상은 역시나 컴퓨터공학과 학부생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.

저 역시 비전공자로 시작해 AI 개발자로 일하게 되기까지 다양한 고난들을 마주했습니다. 공대 수학은커녕 고등학교 이과 수학도 낯선 비전공자들에게, "모두를 위한 딥러닝"보다 훨씬 쉬운 수준의 강의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. 이 책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.

우리의 뇌는 이야기 혹은 이미지 형식으로 정보를 받아들일 때 가장 높은 학습 효과를 나타냅니다.

이 책은 이야기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